기타/일상생활

[문화] 지하철 네줄서기

큐레이트 2019. 1. 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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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큐레이트입니다. 

오늘 검암역 출근길에 네줄서기 새치기 관련하여 한 남성분과 여성분이 싸우게 되는 모습을 보게되어 네줄서기에 대해 궁금해서 자세히 찾아봤습니다.

보도자료 


요약하자면 승강장이 혼잡한 곳은 네줄서기를 시행함으로써 출퇴근 시간 혼잡도를 줄이고 지연운행 되는걸 방지하겠다는 취지

하지만 시행한지 15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도 제대로 안되고 논란거리만 제공하는 상황입니다.

  

[서울메트로 민원/의견 상황]

 

지하철 네줄서기 민원 1

 

지하철 네줄서기 민원 2

- 요구하는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


제가 느끼는 문제점을 적자면


1. 네줄서기로 인한 하차 불편

- 사람이 많이 내릴 때 원래 두줄로 내리는데 네줄서기로 인한 길막

이 부분은 네줄서기 스티커 위치 조정이 필요해보인다.

- 번외로 내리지도 않았는데 승차하는 인원의 증가(?) 두 줄 서기하는 곳도 그런 분이 계시지만 네 줄 서기의 경우 체감상 더 심하다.

2. 홍보 부족

- 사실 잘 모르는사람이 많다.

- 시행역&시행시간을 알아도 줄 서는 방법(승차방법)을 모르겠다. (검암역의 경우 승차순서가 적혀있고, 안내방송을 자주 하나 사람들이 두줄로 서는 경우가 많다) 

3. 새치기

- 네줄서기가 시행되는 곳도 관리하는 사람이 없으면 두줄서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두줄로 된 경우 늦게 온 사람이 앞줄에 서게 되면 자연스럽게 새치기가 된다. (이런 상황으로 아침에 남성분과 여성분이 싸움) 


줄 서는 방법에 관련되어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봤으나 명확히 나온 건 없었다. 

현 상황은 정리하자면 줄은 네줄로, 방법은 알아서 이런 느낌이다.


취지는 좋으나 홍보가 부족해 보이고 이와 같이 좋은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또한 많이 바뀌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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