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2.23(월)부터 교대역 등 혼잡역 60개역에서 캠페인 전개 ·스티커 및 안내문 부착, 안내방송 실시, 안내요원 배치 등 시행 □ 이제부터 지하철을 타기전엔 승강장에서 네줄로 기다렸다가 지하철을 타면 된다. 서울특별시지 하철공사(사장 : 강경호)는 승강장 혼잡도 완화 및 비상시 승객 이동통로 확보 등을 위해, 2004.2.23 (월)부터 교대역 등 승객이 많아 혼잡한 60개역을 대상으로 승강장에서 네줄로 기다렸다가 지하철 을 타는 「4열 승차대기」캠페인을 전개한다. □ 현재 지하철 출입문 양쪽으로 승객이 기다렸다 승차하는 두줄서기가 일반적으로 지켜지고 있으 나, 교대역, 신도림역 등 이용승객이 많은 역은 두줄서기로 인해 오히려 승강장이 혼잡해지고 지하 철 운행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03.12.15부터 한달간 2호선 교대역 승강장에서 네줄서기를 시범 운영 한 결과, 승강장 혼잡도가 완화되고 승차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이번에 1∼4호선 60개역으 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 공사는 지하철 이용승객의 혼란을 막고 네줄서기가 제대로 정착할 때까지, 승강장의 승차위치 에 발바닥 모양의 스티커를 네줄로 부착하고, 역당 20매 내외의 홍보안내문 부착, 출퇴근시간대 안 내방송 실시, 안내요원 배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줄서기를 홍보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용승객 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 덧붙여 환승 및 승하차가 용이한 특정 승차위치에 승객이 몰리는 경우도 승강장 혼잡이 가중되 고 열차운행이 지연되는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열차 각 칸마다 고르게 승차해 줄 것을 당부 하고자 한다. ※ 네줄서기 시행역 - 1호선(7개역) : 서울역, 시청, 종각, 종로3가, 종로5가, 동대문, 청량리 - 2호선(28개역) : 시청,을지로입구,을지3가,동대문(운),왕십리,건대입구,성수,구의,강변,성내,잠실,신 천,삼성,선릉,역삼,강남, 교대,사당,서울대입구, 신림,구로공단,대림,신도림,영등포구청,당산,홍대입 구,신촌,이대, - 3호선(10개역) : 연신내,홍제,종로3가,을지로3가,압구정,신사,고속터미널,교대,남부터미널,양재 - 4호선(15개역) : 상계,창동,쌍문,수유,미아삼거리,성신여대,혜화,동대문,동대문(운),충무로,명동,회 현,서울역,총신대입구,사당 출처 : http://www.seoulmetro.co.kr/kr/board.do?menuIdx=166&bbsIdx=3908 |
요약하자면 승강장이 혼잡한 곳은 네줄서기를 시행함으로써 출퇴근 시간 혼잡도를 줄이고 지연운행 되는걸 방지하겠다는 취지
하지만 시행한지 15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도 제대로 안되고 논란거리만 제공하는 상황입니다.
[서울메트로 민원/의견 상황]
- 요구하는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
제가 느끼는 문제점을 적자면
1. 네줄서기로 인한 하차 불편
- 사람이 많이 내릴 때 원래 두줄로 내리는데 네줄서기로 인한 길막
이 부분은 네줄서기 스티커 위치 조정이 필요해보인다.
- 번외로 내리지도 않았는데 승차하는 인원의 증가(?) 두 줄 서기하는 곳도 그런 분이 계시지만 네 줄 서기의 경우 체감상 더 심하다.
2. 홍보 부족
- 사실 잘 모르는사람이 많다.
- 시행역&시행시간을 알아도 줄 서는 방법(승차방법)을 모르겠다. (검암역의 경우 승차순서가 적혀있고, 안내방송을 자주 하나 사람들이 두줄로 서는 경우가 많다)
3. 새치기
- 네줄서기가 시행되는 곳도 관리하는 사람이 없으면 두줄서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두줄로 된 경우 늦게 온 사람이 앞줄에 서게 되면 자연스럽게 새치기가 된다. (이런 상황으로 아침에 남성분과 여성분이 싸움)
줄 서는 방법에 관련되어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봤으나 명확히 나온 건 없었다.
현 상황은 정리하자면 줄은 네줄로, 방법은 알아서 이런 느낌이다.
취지는 좋으나 홍보가 부족해 보이고 이와 같이 좋은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또한 많이 바뀌어야 될 것이다.